장평면의용소방대(대장 신동만)가 창고화재를 초기 진압해 이웃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지난 22일 16시 경 낙지리(이장 서준회)에 위치한 농사용 창고에서 연기가 발생,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소대원들은 인근 호스릴 소화전 및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그 결과 불길이 잡혀 초진 진화에 성공했고, 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은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 주변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동만 대장은 “화재 발생 시 5분 내외로 불길이 급속히 번지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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