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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읍여성봉사회, 밑반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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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읍여성봉사회, 밑반찬교실 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9.30 11:40
  • 호수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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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위한 사업 계속 발굴 기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독거노인지원사업 일환으로 ‘밑반찬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7일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회원들은 군농업기술센터에 가공실습실에서 소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고추장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기술센터에서 밑반찬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에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은 같은 회원이면서 요리강사인 명선옥 씨를 도와 수업에 참여한 읍내 거주 홀몸노인 10명에게 닭볶음탕, 도토리묵무침, 무생채 만드는 법 등을 가르쳐줬다. 
김민선 회장은 “봉사를 계속 해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거노인지원사업은 고령인구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관심과 홀몸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그 일환인 ‘밑반찬 만들기 교실’은 각 10개 읍·면 거점상담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보조강사로 나서 홀몸 어른들에게 간단한 조리법을 가르쳐주고, 밑반찬을 어른들과 함께 만들어 군내 홀몸노인 400여 명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읍면 거점에서 각 1회씩 10회 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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