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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네자치축제 청양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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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네자치축제 청양서 열린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9.30 11:21
  • 호수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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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연합회, 지역 공동체 발전토대 기대

충청남도 시·군 주민자치(회)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의 교류와 견문확대 자리인 ‘제4회 동네자치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1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도내 주민자치위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이 소개되기에 지역 주민자치위의 사업발굴 및 발전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는 충남도 동네자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재후 연합회장, 읍·면 회장과 간사, 김돈곤 군수,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4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축제 준비를 위한 업무 협의 △주민세를 활용한 지역특색사업 보조금 사용·정산 교육 △행안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 등이 다뤄졌다.

청양에서 충남도 주민자치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청양읍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장난감은행사업 우수성과와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추진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서다. 축제일정은 양승조 도지사와 공감토크, ‘화합’ 비빔밥 퍼포먼스, 우수사례 경연대회 및 주민자치위 프로그램 발표대회 등이 있다.
이재후 회장은 “주민세 활용 지역특색사업 시행,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추진,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 축제 개최 등 우리 지역 공동체 발전 가능성이 손에 잡히는 만큼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나라는 20년 전부터 주민자치제가 도입됐고, 주민자치제 정착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군은 동네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지원을 늘렸고,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군은 주민자치와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세를 활용한 지역특색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지역특색사업 28건 중 서면심사를 통해 1차 지원사업 18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마을(리)별 소액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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