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금강수원 활용 정화사업 ‘경제성’ 인정
상태바
금강수원 활용 정화사업 ‘경제성’ 인정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9.23 13:33
  • 호수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험요소 재정부담…청남 주민설명회서 발표

청남면민들의 숙원이자 김돈곤 군수 공약 중 하나인 ‘금강수원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향후 40년 경제성을 분석해본 결과, 투자대비 효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왕진양수장의 활용방안과 신설방안을 대안으로 검토한 결과 기존 왕진양수장 활용방안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됐다.

반면 추정사업비가 기존 96억 원에서 144억 원으로 늘어 재정 부담과 예산확보가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7일 청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왔다. 금강수원 활용 수혜지역은 인양리, 왕진리, 대흥리 일원 340ha다.
사업내용은 정수시설과 가압장 신설, 용수관로 19㎞ 설치로, 청남면 지역에 원활한 용수공급을 통해 물 부족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영석 이장협의회장은 “사업이 추진되면 가뭄 때도 물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며 “청남면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완료 예정이며, 예산을 확보해 향후 5년 동안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