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기적의 4분 배워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지난 17일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 31명과 교직원 2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을 초청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강사는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단계별 대응방법을 설명하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한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습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며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을 배웠다.
김도현(6년) 학생은 “심폐소생술이 보기에는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힘도 많이 들고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배운 대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실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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