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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단체, 음식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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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단체, 음식 만들어 전달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9.23 13:16
  • 호수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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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훈훈한 추석 보냈어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지난 10일 국제로타리3620지구 청양로타리클럽(회장 강의용)·레드로타리클럽(회장 신주희)·칠갑산로타리클럽(회장 김진국)회원 20여 명과 명절맞이 음식을 만들어 군내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청양청소년문화의집 조리실에 모인 봉사자들은 꼬치전·동그랑땡·동태전·산적 등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담고 사과·배·송편도 곁들였다. 이를 군내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음식 만들기를 위해 신주희 회장은 가스레인지와 프라이팬 6개를 구입해 사용하고, 추후 음식 만들기 봉사에 사용하라며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강의용 회장과 김진국 회장은 “오늘 처음 추석 음식을 만들어 봤다”며 “이제부터는 명절 때  집에서도 음식을 만들어 아내의 수고를 조금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식을 전달 받은 정산면의 한 할아버지는 “몸도 불편해 명절음식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신기섭 센터장은 “음식을 만들어 주신 3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스한 나눔의 손길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청양을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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