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상태바
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9.23 11:30
  • 호수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기 씨, 스트레이트와 인터뷰 방법 주제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 16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김병기 오마이뉴스 콘텐츠사업부 기자를 초청, 스트레이트 및 인터뷰 기사 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졌다.

김 기자는 특강에서 스트레이트 기사는 주관을 배제한 정보 중심 사실 보도로, 신속하게 직접적으로 간결하게,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 대중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보고 핵심을 잡아 취재 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제보에는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며, 한쪽 주장만 들으면 오보를 낸다.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상대방 반론을 들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인터뷰 대상 선정은 ‘말을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인지’를 보고 선택할 것, 독자의 입장에서 최소 30개의 질문지를 만들어 인터뷰에 임할 것,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구체적으로 질문할 것 등을 설명했다.

김 기자는 마지막으로 좋은 문장이란 정확하고 명확하게 가장 알맞은 말로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기사는 좋은 문장으로 독자의 숨이 가쁘거나 헷갈리지 않도록 쓰고, 맞춤법·나이·이름·직업 등 가장 정확한 정보를 담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