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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로 지역사회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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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로 지역사회가 ‘훈~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9.09 14:27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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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 추석 맞아 소외계층 나눔행사

청양군내 축산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군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눴다.
지난 5일에는 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가 국거리용 118kg(39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고기는 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준비했고, 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98가구(1가구 1.2kg)를 읍·면별로 선정해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앞서 3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강민희)가 우리나라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나눔 자리를 군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400상자(1상자 10kg)로 2000만 원 상당이다. 한돈협회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돼지고기를 마련했고, 기탁물은 읍·면 마을 노인회관과 소외이웃에 보내졌다.

노중호 한우협회장은 “청정 청양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고, 강민희 한돈지부장은 “돼지고기 소비촉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외계층이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데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선 축산단체에 감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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