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위원장 임광빈·사진)이 ‘팜스테이마을 20주년 기념 전국대회’에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가파마을은 팜스테이마을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지난해 시행한 팜스테이마을 운영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우수 농촌체험마을 육성과 농촌관광 활성화 평가에서 충남도 1위를 차지했다.

주민들은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승경도, 천연염색(쪽), 짚공예,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전통놀이와 체험활동, 절임배추 가공판매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였다. 군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활성화도 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국 10개 도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팜스테이마을에 표창을 안겨줬다. 행사는 팜스테이마을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농촌사회 내 팜스테이마을 역할 재정립 △지속가능한 농촌 관광 및 팜스테이마을을 위한 활동방향 논의 등의 자리로 이어졌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