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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맥문동 가공제품 명품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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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맥문동 가공제품 명품화 앞장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9.09 13:49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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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한스텍 등 42개 수혜기업 지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구기자와 맥문동으로 만든 제품의 명품화에 앞장서 매출증대는 물론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립대는 2017년부터 올까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42개 기업이며, 이 수혜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수혜기업 중에서 선발한 ‘장인기업’은 청양둔송구기주, 청양고추랜드, 온직다원, 동방, 미녀와 김치, 선한이웃영농조합, 칠갑산어머니한과, 햇쌀랜드, 꽃뫼떡집, 솔담영농조합 등이며, 업체마다 선보인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명품으로 통한 지 오래다.

도립대 산학협력단은 수혜기업의 억대 매출을 이끌고 있다. △기술개발 참여기업 신제품 4종 개발 및 관련 매출 10억 2000만 원 달성 △수혜기업 35개 업체 지원 및 매출 16억 원 증대 등의 목표달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 지난해 12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기업 신제품 10종 개발, 매출 21억 원 달성, 35개 수혜기업 매출 27억 원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 지역 내 특화(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도립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구기자‧맥문동 헬스&뷰티케어 제품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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