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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연구회, 신기산업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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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연구회, 신기산업에 감사패 전달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9.09 13:45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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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품질 좋은 마늘 생산했어요

충북 단양군 단양마늘연구회(회장 조장희) 회원들이 지난 3일 남양면 소재 ㈜신기산업을 찾아 신정용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돌아갔다.(이하 마늘연구회)
마늘연구회와 신 회장이 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5월 30일. 회원들이 신기산업으로 선진지 견학을 왔고, 이때 신 회장이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한 후 상토부터 퇴비까지 기꺼이 후원해준 것.

그 덕분인지 단양마늘이 농·특산물브랜드(마늘) 4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사용해 본 퇴비 역시 품질이 좋아 농사가 잘돼 그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와 감사패를 전달 한 것이다.

이날 청양에는 조 회장과 이천우 부회장, 허균 감사, 김춘기·정진동 이사, 김희동 회원 등 임원진 10여 명이 함께 했다. 또 퇴비의 품질우수성을 입증, 회원들과 상의한 끝에 농사를 위한 퇴비를 전량 신기산업에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회장은 “더 좋은 마늘 재배법을 배우기 위해 신기산업을 찾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감사드리고 싶어 다시 찾아왔다”며 “또 모든 회원을 대표해 그 고마운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청양에 와서 보니 퇴비가 좋아서 그런지 단양보다도 마늘 알이 굵고 농사가 잘 된 것 같다”며 “농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덕분에 품질 좋은 마늘 생산했어요이에 신정용 회장은 “멀리서 오셨는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농사 지으시는데 어려움 없으시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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