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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매운맛 멋스러움에 모두 반했다’
2019 고추구기자축제 성황 속 내년기약
방문객 19만5천명, 판매액 15억7천만 원
[1312호] 2019년 09월 09일 (월) 11:24:43 이순금 기자 ladysk@cynews.co.kr
   
 

‘매운맛애(愛) 빠지다~ 청양멋애(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올 축제는 군민, 관광객 등 모두에게 만족을 준 축제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 축제는 첫날 5만6000여 명을 시작으로 축제장 4구역에서 3일간 잠정집계한 방문객수가 19만5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판매액은 총 15억7000만 원(고추판매 4억9900만 원, 읍면판매장 3억9500만 원, 식당 및 각종체험 6억7600만 원)을 올렸다.

고추담기부터 공연까지 ‘인기 폭발’
올 축제는 10개 읍·면 주민들이 각각 고장의 특색을 소개하면서 함께한 ‘청양사랑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농산물 깜짝 경매 고추탑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 세계고추품종·산야초·로컬푸드 우수업체 제품·LED 등 전시, 읍면 농특산물 판매와 시골장터, 농업관련 작목별연구회의 농산품 홍보 및 판매, 김치 담그기와 물고기잡기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이벤트에는 올해도 예외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이에 청양·정산·화성농협에서는 각각 예년보다 하루 250kg씩 늘린 750kg씩 고추를 제공해 600명이 ‘1봉지 1000원’의 행운을 안고 갔다.

태진아를 비롯해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미스트롯’ 출신 홍자와 정미애 등의 열창이 빛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한 군민안녕기원공연, 각 읍면별 주민자치 공연부터 청양 연예인 축제 한마당, 청소년들의 슈퍼스타청양까지 각종 공연도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의 성과를 올리는 데 한몫했다.
또 칠갑산청정한우 시식,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청양고추 4200포 완판 ‘함박웃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 건고추 판매량.
올해 건고추 판매는 청양고추연구회(명품)·농협(일반)·친환경재배농가가 맡았고, 1포(6kg ·10근) 단위로 팔렸다. 가격은 600g 당 일반고추 1만1000원, 명품고추 1만4000원, 매운 청양고추 1만4000원에 거래됐다. 건고추 6kg 4200포에 한정해 1포 구입자에게 1만 원 권 청양사랑상품권도 제공돼,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부추겼다.

그 결과 올해에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6kg(10근)짜리 4200포(명품 146포, 특품 4054포)가 완판 됐다. 명품고추의 경우, 첫날부터 손님이 몰려 둘째 날과 셋째 날을 위해 한정된 양을 나눠야 할 정도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개인 농가에서 가지고 나온 친환경고추 84포(6kg 당 1만6000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인근 상인들이 축제장 입구에서 일반고추를 2000~6000원 낮춰 판매하던 지난해의 문제점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집중적으로 단속한 것도 축제장 내 고추 판매를 도왔다. 축제장에서 1포를 살 경우 1만 원 권 상품권 제공과 무료택배서비스도 고추판매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고추구입 시 차까지 배달해 주는 전동카 서비스도 올해 처음 도입 돼 빛을 발했다.

주무과인 청양군 농업정책과 김덕환 농산물마케팅팀장은 “홍보에 보다 집중했고 그것이 적중한 것 같다.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 특히 개막식 때는 도로변 계단식 관람석까지 발 딛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이 방문하셨다”며 “또 청양군과 자매결연한 시군과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많이 방문해 돈독한 정을 보여줬고 이로써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과 체험 등 많은 경제유발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또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족 등 지적사항도 나왔다”며 “올 축제를 면밀히 분석해 9월 중 최종보고회에서 개선점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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