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신문, 청소년기자단과 김 군수 공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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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청소년기자단과 김 군수 공감마당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9.02 11:39
  • 호수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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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목소리 정책반영 여가시설 확대 건의

청양군 청소년기자단은 지난달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소년들의 바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신문사(대표이사 김근환) 주최로 열렸고, 청양중학교, 정산고등학교, 청양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기자단은 청양신문사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역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 중 학교신문만들기 프로그램에 선정돼 조직됐다.

청양고·정산고·청양중 기자단, 교육 환경 등 질문
‘청양군 청소년기자단과 김돈곤 군수와의 공감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단은 지자체의 교육환경지원, 청소년 문화·여가시설, 사회현안 등 다방면에서 질문을 쏟아냈고, 김 군수는 기자단의 물음에 일일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양고 김지민 학생이 “진로와 대학입시, 생활기록부 관리 등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싶다. 군에서 교육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줬으면 한다”고, 유지연 학생은 “방학기간에 열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인원 감소로 급식비가 부담된다. 군에서 방학 중 교육활동 참여자를 위해 급식비를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정산고에서는 정다운 학생이 “정산면은 청양읍과 달리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거점센터 마련이 필요하다”고, 임예린 학생은 “정산정수장에서 우라늄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이 불안해했고, 마을 상수도도 오염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 “군은 지역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 진로와 입시 등을 조언해 줄 전문가 초청강연을 생각해 보겠다. 방학 중 급식비 지원은 일반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관련 부서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산지역 문화공간은 학교통합 후 폐교 예정인 정산중을 매입해 복지타운으로 개발하고, 우라늄 수돗물은 검사결과 인체에 영향이 적고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도 실시했다”며 “마을상수도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먹는 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답변했다.
청양중 황건휘 학생은 “지자체 전체 예산 중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예산과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임찬빈 학생은 “청양여자정보고가 학교통합 후 폐교된 채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앞으로 활용방안은 없는지?”를 김 군수에게 물었다.

인재양성  청소년사업 예산지원 약속
김 군수는 “지자체 일반회계 예산은 3773억 원으로 이중 청소년 지원예산은 17억 원(0.45%) 정도로 적다. 앞으로 청소년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적극 추진하겠다. 폐교된 여정보고는 추경에 매입 예산을 세워 가족문화센터와 공모사업인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선정지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소년기자단은 지역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면지역 가로등 설치 확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 정산고 본관과 체육관을 잇는 비가림 시설, 협소한 청양도서관을 보완하는 추가시설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청양교육환경과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져준 청소년기자단과 의 공감마당을 마련한 청양신문사에 감사하다”며 “군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복지혜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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