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구 면사무소에서 손쉽게 빌려요”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학)가 지난달 27일 ‘남양면 생활공구 대여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구 대여는 가정에서 갖추기 힘든 생활공구를 면민들에게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면사무소 옆에 별도의 공구대여 설치함을 마련했다. 현재 전동가위, 콤프레샤, 카터, 전동드릴 등 7종 13개가 비치돼 있다.
면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회 최대 3개 품목 대여가 가능하다. 기간은 1일(연장 가능)로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보험가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병학 위원장은 “예산부족으로 아직은 비치된 공구가 미흡하지만 차차 추가 비치할 계획”이라며 “면민 편의를 위해 더욱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면장은 “면민의 생활 편의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 면민 모두가 자신의 물건처럼 아끼고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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