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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워터 화분 만들어 마음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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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워터 화분 만들어 마음의 정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9.02 11:09
  • 호수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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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센터, 자신에게 맞는 향 찾아 꽃꽂이

처서를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됐다. 여름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 고추·벼 등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균형이 잡힐 때 건강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불안과 분노,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조절하여 가라앉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자고 있다. 우리가 부상이나 병을 치료할 때 음악을 듣고 기분전환을 하거나 몸의 긴장을 풀고자 자연을 벗삼아 걷기를 하기도 하고,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쓴다.

평소 느끼는 피로와 마음의 정화를 위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는 지난달 26일 직원교육 일환으로 향기가 가진 여러 가지 기능을 살펴보고 향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실로암 공방 허지혜 대표가 맡아 향기 워터 화분과 미니 향수를 만들었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취침과 휴식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활기찬 느낌을 주는 오렌지, 비염·부비동염·두통·안구정화에 도움이 되는 페퍼민트와 유칼립투스 향기를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향을 찾아 화분에 꽃을 꽂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상태에 따라 스스로에 필요한 향기를 찾아 조제하며 피로회복과 마음의 안정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향기는 감정과 몸을 편안한 상태로 하고 잠들기도 쉽게 하는 등 사람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잠시 휴식을 가지고 기분이 상쾌하게 하고 싶을 때 향기 활용을 권장한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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