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NH농협 군 출장소 구입 가능
청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청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추석명절 특별할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판매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으로, 이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자본 유출 방지를 위해서다.
청양사랑상품권은 마트와 농부마켓, 소매점,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며 개인 1인이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능 하다.
금액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이 있으며, 지역 대표 관광지인 칠갑산 출렁다리를 삽입한 5만원권 상품권은 오는 9월 중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구입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구입 가능하다.
군 지역경제담당은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품권 판매·환전을 지역 농협에서도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상품권 판매 증진으로 가계경제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사랑상품권은 지난달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시 5% 할인 판매를 실시했으며, 명절 등 특별할인기간에는 한시적으로 10%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군 공직자 중 원천징수 참여자는 물론 가맹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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