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12곳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청양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12개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양과 교류협약을 맺은 대도시에서 열리며, 서울시와 경기도 군포시 등 1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4일과 5일(2일간)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서울광장 서울장터,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는 동대문구, 도봉구, 금천구 등에서 펼쳐진다.
군은 또 서울지역 외에 경기도 군포시 등 대도시에서도 추석맞이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대도시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로는 추석 성수품목과 건고추, 고춧가루, 표고버섯, 과일류, 잡곡, 농산가공품 등 다양하다. 특히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중간유통 비용을 줄여 가격을 내리는 것은 물론 도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임승룡 군 농업정책과장은 “군은 명절을 앞두고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득증대를 돕는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와의 상생발전과 교류확대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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