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운동 참여 올바른 인성 기르자
제11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학생 합기도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합기도협회·청양군합기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충남도내 15개 시·군 합기도 선수와 임원 1500여 명이 참석해 각자 기량을 다뤘다.
대회는 대련경기(남자부 45체급, 여자부 30체급)과 호신형 경기(남·여 20종목), 호신술 경기(남·여 42종목), 기록경기(남·여 20종목) 등 157종목 개인전 경기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학교 공부에도 충실해 달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운동에 참여해 특기는 물론 올바른 인성과 참 학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초등부 공주시 신관초, 중등부 공주여자중, 고등부 부여고가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최지우(공주가온합기도장), 최우수 심판상은 천성현(대한합기도총협회), 최우수 지도자상은 박현준(공주가온합기도) 씨에게 돌아갔다. 또 양선연 청양군합기도협회 이사가 대회유치 및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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