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연예인봉사회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칠갑산마루 3층 비전홀에서 펼쳐졌다.
군연예인봉사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이날 창립식을 갖고 총회를 통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는 구성원 37명중 32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검토 통과 후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임원으로는 임영환 회장이 추대 됐으며 김종덕·우제권 부회장, 이종철 기획실장, 강덕구 봉사단장, 이원형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각 분과는 홍보위(위원장 이상택)·운영위(위원장 방면석)·가수분과(분과장 김기자)·마술분과(분과장 정선준)·연주분과(분과장 최천락)·국악분과(분과장 한상봉)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각자 가진 재능으로 봉사하고 헌신 할 것을 창립총회를 통해 다짐했다.

이날 강덕구 봉사단장은 “외지에서 활동하는 청양출신 연예인들도 합류해 시간 날 때마다 봉사를 함께하기로 약조했다”며 “돈을 통한 봉사가 아닌 글자 그대로 우리의 재능을 통한 재능봉사를 하는 단체”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환 신임 회장은 “비록 연예인은 아니지만 회원들 모두 의욕과 열의가 넘친다”며 “그 열의만큼 봉사회 발전, 이웃 봉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