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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31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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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31명 배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8.26 10:57
  • 호수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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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으로 오면 후회하지 않을 것

제14기 청양군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지난 19일 대치면 샬레호텔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은 청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양으로 이주한 초보 귀농귀촌인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강상규 기술센터 소장, 조삼만 군귀농귀촌학교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박5일 동안 △귀농귀촌창업농육성과 군귀농귀촌정책 △GAP친환경 구기자와 고추 재배 및 상품화 △농촌의 행복한 삶과 귀농귀촌전략 △스트레스 관리! 힐링&FUN △농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사업계획서 △친환경 약초재배의 소득화 △농촌에서 행복찾기 △식품가공과 상품화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성공전략도 듣고 부자농촌지원센터·청양구기자시험장과 유선옥(고추)농가·음부형(산양목장)농가 등을 방문해 그들만의 비법을 배우기도 했다. 저녁에는 귀농귀촌학교 동문 및 협의회원들과 만나 즉문즉답 등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은 지난 23일 열렸으며, 김태원(남양면 온직리·귀농인) 씨 등 3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개강식에서 김돈곤 군수는 “청양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고 있다. 또 농업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가져가겠다”며 “마음을 먹었다면 청양으로 오시라”고 말했다.
청양군귀농귀촌학교는 2009년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개설 후 매년 한 차례 운영되다 2017년 하반기부터 연 2회 문을 열고 있다. 2019년 상반기 13기까지 359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이중 200여 명이 청양에 정착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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