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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차 마시러 면사무소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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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차 마시러 면사무소로 가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8.20 10:39
  • 호수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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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자재창고를 카페로 리모델링

남양면 면사무소 내에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허름한 창고로 이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카페’로 변신시킨 것.

이 카페는 10평 남짓한 공간으로 약 1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예산부족으로 아직 냉·난방시설은 설치되지 않았지만 커피머신, 정수기 등 카페 분위기로 단장해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지난 6월 문을 열었으며 점차 이곳을 찾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정호 면장은 “자재창고로 이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지만 예산을 편성해 면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하시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학)는 지난달 월례회의에서 주민사랑방(남양카페)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피머신 렌탈비용과 차 재료 지원을 약속했다.
최병학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도 면과 협업한 카페 운영으로 면민 복지가 한층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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