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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금리 마을봉사의 날…주민 생활불편 해결
마을회관 벽 여기저기 갈라져 ‘위험’
[1308호] 2019년 08월 12일 (월) 10:52:53 이순금 기자 ladysk@cynews.co.kr
   
장광석 이장이 지반이 내려간 2반 마을회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치면 광금리 2반 마을회관이 노후 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이는 지난 9일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일원에서 열린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장광석 이장은 “광금리는 1·2반으로 나뉘어 있는데 2반 회관이 2002년 지어진 후 보수공사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해가 지나면서 지반이 약해져 지금은 15~20cm 정도 가라앉은 상태다. 그 때문인지 벽도 갈라져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고 창문도 기울어져 요즘에는 모기 등 벌레들이 날아 들어오고 있다. 정말 위험한 상태다. 이 정도 되면 보수가 아니라 다시 지어야 한다”고 숙원을 전했다.

광금리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는 전문 자원봉사자,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수리를, 의료원은 우울증 선별검사 등 건강 체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자들은 효도사진, 네일아트, 손 마사지, 수지·이혈요법, 이동빨래방, 이미용, 칼 갈기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소득가구인 양재석 씨 집에서는 도배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을봉사에는 방학을 맞은 청신여중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어른들의 손톱을 다듬어 주고 매니큐어를 칠해 주는 등 예쁜 마음을 전했다.
광금리는 1반(반장 강낙규·40) 쇠밭, 2반(반장 신광신·76) 넓은밭으로 나뉘어 있으며, 43가구 105명의 주민이 생활한다.
마을 살림은 장광석(58) 이장을 중심으로 이태범(79·1반)·김성호(72·2반) 노인회장, 이영수 (63) 지도자, 강윤희(47) 부녀회장과 2개 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한편 장광석 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마을을 방문해 건강을 살펴주고 머리손질과 손마사지 등 봉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뙤약볕에서 땀 흘리며 농기계도 고쳐주고 빨래도 해 주시느라 고생하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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