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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갑리 ‘체험·소득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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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갑리 ‘체험·소득 우수마을’ 선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8.12 10:51
  • 호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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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

대치면 상갑리(이장 임광빈·사진)가 지난달 31일 ‘제6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체험·소득 분야의 우수마을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상갑리는 예부터 ‘아름다운 언덕’이란 뜻의 가파마을로 불렀으며, 주민들은 전통테마마을과 팜스테이마을, 정보화마을 등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농어촌인성학교와 농림축산식품부 으뜸촌 지정, 농협중앙회 팜스테이 등급평가 최우수마을, 청양군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 연계 등에 힘입어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활성화도 꾀했다.

주민들은 농산물 판매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지난해 절임배추와 김장김치로 6000만 원, 김장김치 체험과 농산물 판매로 1억3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하루 9명씩 30일간 270명 고용도 창출하고, 배추농가 6명과 계약재배로 3만 포기를 사들이는 성과도 거뒀다.

임광빈 이장은 “상갑리는 농촌체험으로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마을’, 염색체험으로 ‘몸이 아름다워지는 마을’, 주민의 넉넉한 인심으로 '영혼이 아름다워지는 마을’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며 “방문해 직접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가파마을은 2014년 문화복지 분야에서 장려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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