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개척 통해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정산농협의 멜론과 알밤이 올해도 수출 길에 오르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 미당 수출특화단지에서 선별을 마친 어얼스 멜론 800상자가 홍콩으로, 알밤 10톤은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9일 김돈곤 군수와 김봉락 조합장, 윤일근 농협군지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수출을 축하하는 선적기념식을 가졌다.
정산농협의 어얼스 멜론 수출은 올해 두 번째로 칠갑마루 케이멜론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성사됐으며 올해 홍콩과 대만으로 총 3천200상자 수출이 예정돼 있다. 또 해마다 600톤 이상의 수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알밤도 미국과 중국 등으로 팔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산농협의 알밤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미국과 중국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은 결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수출로 2018년 산 밤 재고 전량 판매라는 성과를 이뤘다.
김봉락 조합장은 “앞으로 20일 후면 올해 밤 수확이 시작되고, 멜론도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판촉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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