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노인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제공
청양군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이 다양한 공연행사 유치로 입소 노인들에게 삶의 행복과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전통예술공연단인 ‘전통연희 다움(회장 한춘진)’이 군노인요양원에서 행사를 갖도록 힘을 쏟았다.
‘전통연희 다움’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동문들이 2016년 창단한 단체로 풍물, 남사당놀이, 무속, 탈춤 등 전통예술을 보전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은 군노인요양원이 2019년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군노인요양원은 입소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연을 매월 2~3회씩 올해 말까지 총 10회 갖게 된다. 행사는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장기 등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관객들과 소통함으로써 유익함을 더하고 있다.
김주완 원장은 “입소 어르신들에게 각종 문화행사 및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과 삶의 의지가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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