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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 함께 청양 맛 기행
한방오리로 삼복더위 이겼다
[1308호] 2019년 08월 12일 (월) 10:44:41 청양신문 기자 webmaster@cynews.co.kr
   

계속되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서늘한 계곡이나 시원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고, 수박을 먹으며 찬물에 발 담그고 시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청양에는 넓은 바다는 없지만 작은 계곡이 많고 마을마다 쉼터가 있어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다.
이열치열 땀 흘리며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음식 피서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집에서 몸보신한다고 재료를 구입해 요리하기에는 요즘 같은 더위라면 애로가 많은 것 같다.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불러 청양읍내의 한 한방오리 집을 찾아갔다. 오래전에 갔었는데 주인이 바뀌지 않아 다행이었다.
평범한 가정 같은 식당에는 방마다 손님들이 가득했고, 우리도 구석자리이긴 했지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한시간전 예약을 했기 때문에 우리들 상은 준비돼 있었다. 오색에 신선한맛과 향이 가득한 반찬 군침 도는 오리백숙을 보는 순간 침이 가득 고였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한방약재로 충분히 끓여낸 오리백숙은 삼복더위를 물리치기에 충분했다. 황기·밤·대추·인삼을 넣고 끓인 담백한 육수,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 녹두와 찹쌀이 어우러진 누룽지 죽 등 언제나 생각나는 맛 집이다.
복날이면 삼계탕 집이나 오리요리식당은 어디든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오리는 기러기 과에 속하는데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가축으로 키워왔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 대구동구지역은 전국에서 오리고기를 가장 먼저 유행시킨 지역으로 오리를 주 재료로 한 대표음식들이 많이 있다. 충주지역은 오리고기에 여러 재료를 첨가한 제품을 향토음식으로 판매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리로는 훈제 구이, 주물럭, 탕,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에는 해독성분이 많아 수술이나 병치레 하는 환자,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특효가 있다고 한다. 알카리성 식품이면서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담백함이 특징이다. 오리에 함유된 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부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 예방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한다. 

<김순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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