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마음 나눔, 행복 충전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가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 동안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만리포청소년수련원으로 자기성장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 청양군은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자기성장연합캠프는 매년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음+놀이’라는 주제로 24번째 캠프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1박 2일 동안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첫날은 소방방재교육, 성 예방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집단상담, 짚라인, 물놀이 등의 수련활동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간으로 꾸려졌다.
둘째 날은 포스트 게임을 통한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 프로그램, 플라잉 지스크, 볼바운딩, 양궁 등 에코엔티어링 게임이 진행됐다.
황우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서 자연과 함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자기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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