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주요도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광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7일 정산 주요도로변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 20여 명은 청양IC 진입로 주변 도로와 칠갑호로 연결되는 도로 등 방문객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변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위원들은 도로변 주변에 버러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부러진 나뭇가지를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광순 위원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잘 지키고 가꿔나간다면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찾아올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산면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휴가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지역단체와 함께 8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해남리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A씨 집을 찾아 도배봉사를 가졌다. A씨 집은 도배한 지 20년이 넘어 곰팡이가 피고 벽지가 뜯겨져 나간 곳도 많아 위생상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봉사는 A씨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저소득층·위기가구를 지원하는 한편 법적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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