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지역자활센터, 소외계층 치유캠프 호응
상태바
지역자활센터, 소외계층 치유캠프 호응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8.05 11:38
  • 호수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상의 걱정 숲 체험으로 덜어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 부속기관인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은진)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참여자 힐링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지역자활센터가 2019년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뤄졌고, ‘건강이 최고 林(수풀 림)’이란 주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 사업에는 군내 저소득 주민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35명이 참여,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식물과 자연생태가 보전된 수풀을 보면서 걱정을 잠시 잊고 자신을 돌아봤다. 행복하고 편안한 자리를 마련해 준 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진 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는 산림복지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숲 체험은 두 차례 열리며, 2차는 9월에 가질 예정”이라며 “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