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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청양에서 일손돕기…봉사센터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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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청양에서 일손돕기…봉사센터 연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8.05 11:37
  • 호수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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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 거들며 무더위 이겼어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와 대학이 연계한 농촌봉사가 7월 한 달간 계속됐다.
세종대학교 학생 25명은 지난달 15일 청수1·2리에서 4박 5일 동안 머무르며 일손을 거들었다. 22일부터 5박 6일 동안 90여 명의 학생들은 정산면 와촌리·청남면 천내리·비봉면 관산리·남양면 구룡리·대치면 상갑리 등 5개 마을 농가로 나눠 일손을 도왔다.

한국기술교육대학생 66명도 지난달 23일 칠갑산산꽃마을을 찾아 2박 3일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홍익대학생 130여 명도 지난달 30일 청양읍 장승리 등 7개 마을을 찾아 6박 7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새벽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고추 따기, 구기자 순 제거, 제초작업 등 농가 일손을 도왔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른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도 하고 쉬는 시간에는 마을회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마을을 연계해 숙소와 봉사일감을 제공하고, 봉사소양교육과 안전·안부·안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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