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지와 역량 공동체 형성 ‘지름길’
마을만들기 이해와 참여 확산을 위한 2019년 청양군 마을대학이 4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청양문화원 2층에서 수료식 및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
신청자는 33명으로 이중 80%이상 참석자 2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어 김돈곤 군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마을대학의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수강생들은 마을만들기 홍보 및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연속, 지역 강사 양성, 시장경제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등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마을대학이 꾸준히 진행될 것을 바랐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주민·동네자치야 말로 청양군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각 읍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보는 것이 그 시작이며, 주민 의지와 역량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대학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군 최초 주민직접 참여 방식으로 모집됐다. 군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마을대학 이후 원하는 프로그램 및 활동 연계를 통해 마을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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