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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 가파마을에서 농촌 체험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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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 가파마을에서 농촌 체험 활동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7.19 22:16
  • 호수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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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방문, 봉사 활동 ‘뿌듯’

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는 지난 18일 운곡면 청양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RCY와 학생동아리 학생 20여 명은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방과 후 교실에서 배운 악기 연주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안마도 해드렸다.

6학년 한 학생은 “요양원에 계신 어른들을 잠시라도 위로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택현 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나누고 배려하는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곡초는 지난 10일 대치면 가파마을에서 유치원생과 1~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농촌마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물에 불린 콩을 맷돌로 돌려 갈고, 콩물을 가마솥에 넣어 끓이면서 간수를 넣어 응고 시킨 다음 거르고 누름틀로 눌러 두부를 만들었으며, “두부를 직접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염색체험을 통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쪽을 활용해 묶는 방법을 달리하며 다양하게 무늬를 만들었다. 봄철에 나는 쑥을 이용해 창의적인 모양으로 맛있는 떡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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