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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팜투어 ‘한박자 쉬고 청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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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팜투어 ‘한박자 쉬고 청양’ 시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19 22:02
  • 호수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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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치유농장에 도시민들 문의 쇄도
▲ 도시민들이 청양치유 팜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단계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인 ‘청양 치유 팜투어(farm tour)’를 서울과 경기권 웅진 씽크빅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용꿈꾸는 마을·칠갑산그린헬스·리꼬베리농장·송조농원 등에서 진행했다.

청양팜투어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당일코스·1박2일코스·팜파티 등 총 10회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민을 초청해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 건강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단순 체험여행서비스에서 벗어나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도입, 개발 및 상품화해 ‘한박자 쉬고 청양’이란 브랜드로 운영된다. 도시민의 지친 마음에 활력을 주고, 총 7회 규모와 스토리가 있는 영상제작으로 SNS홍보(유튜브, 파워블로거) 활용까지 기획됐다.

특히 농촌에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업’ 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가치를 부여하고, 치유여행의 필요성 및 스트레스 자가측정·청양10경 투어·감상치유·음식치유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청양의 가치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치유 팜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가스트레스측정 △블루베리수확체험 △청양10경중 출렁다리 견학 △고추장음식체험 △초식돈체험 △우산성 숲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강상규 소장은 “7회에 걸쳐 추진되는 치유팜투어가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귀농 희망 예정자들이 청양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농촌, 힐링과 치유가 있는 치유 농장의 메카 청양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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