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읍주민자치회 사무실 개소
상태바
청양읍주민자치회 사무실 개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19 21:53
  • 호수 130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사무소 2층…장난감은행 550여 점 비치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회원들이 지난 18일 읍사무소 2층에서 ‘자치회 사무실 및 사무국 개소식’을 가졌다. 또 그동안 청양복지타운 지하 1층에서 운영하던 장난감은행도 사무실로 확대 이전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은 역대 읍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현 자치회원들, 면 단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와 최율락 읍장, 직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후 회장은 “지하에 있던 장난감은행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묵은 숙제를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내 영유아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읍주민자치회에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며 “주민자치회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군내 9개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읍 자치위원회는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16년 동안 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3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1월 읍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해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5월부터 사무국장 1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이날 사무국을 개소했다.

장난감은행은 ‘2015년 충남형 동네 자치 시범공동체’ 사업 선정 후 2016년 3월 16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 70여 점으로 2차 개소, 2018년 350여 점의 장난감으로 3차 개소했다. 이어 지난 5월 실시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수요조사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반영해 장난감과 유아용품 200여 점을 더한 총 550여 점을 갖추고 이날 확대 이전 개소하게 됐다.

장난감은행은 이달 22일부터 운영되며, 이곳에는 영유아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워킹맘 2019-07-23 15:54:54
맞벌이 부부는 대여를 할 엄두도 내기 어렵내요...
대여하고 반납하자고 조퇴하거나 월차를 쓸 순 없으니까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