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든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청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돈곤)가 지난 19일 청양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보고회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돈곤 회장은 제일먼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금·은·동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 태안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군에서는 선수 93명, 임원 77명 등 총 170명이 참석했다. 육상 외 12종목에 참여한 결과 시범종목 포함 금8개, 은8개, 동9개로 총 20,663점의 종합득점을 획득, 종합 12순위라는 목표 성적을 거뒀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회장은 “기본적으로 어떤 군민이든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전 훈련과 출전 준비기간 확대를 요구하는 선수단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장애인게이트볼장 신축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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