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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댄스·기구체조 각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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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댄스·기구체조 각 1위 기염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7.15 13:29
  • 호수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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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팀, 굿뜨래배대회서 기량 뽐내

청양군의 생활체조 실력은 ‘제3회 굿뜨래배 전국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정상급으로 통했다. 청양읍주민자치센터와 김성자 에어로빅학원, 노인종합복지관 팀이 1위를 비롯해 3위와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회장 한상순)은 방송댄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민속체조와 건강체조 부문에도 출전, 각각 3위에 올랐다. 매주 월·화·목요일마다 복지타운 지하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였다.

한상순 회장은 “회원 대다수가 70~80대 고령이지만 열정만큼은 젊은 사람 못지않다”며 “취미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지고, 상까지 받으니 운동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김성자 학원의 청양구기자팀(회장 정은임)은 기구체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램폴린 점핑으로 선보인 공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참가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생활댄스스포츠(회장 전용재)와 댄스체조(회장 이선희) 팀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도 각각 장려상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조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6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청양군 등 전국에서 53개 팀이 출전해 밸리댄스 등 7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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