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새마을군협의회, 하천살리기 EM 흙공 던져
상태바
새마을군협의회, 하천살리기 EM 흙공 던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7.15 13:25
  • 호수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이 살아나는 생명살림 운동 앞장

새마을지도자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민희)가 생명살림 운동으로 지역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 하천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 정산면 치성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친 것.
회원 20여 명은 이날 정산면 학암리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6월 EM 흙공을 3000개 만들어 약 2주 간이 걸쳐 발효 건조시켰다. 이를 각 읍·면의 소하천에 던져 수질정화 및 악취 제거를 해 읍·면별 소하천 살리기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5일 정산 치성천에서 1차 흙공 던지기를 실시했으며, 7월 중순경 2차 던지기를 펼쳐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EM 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돼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민희 회장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우리들은 그런 자연을 이용해야 살아갈 수 있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자연을 관리해야 한다”며 “올부터는 수질보호 활동을 위해 시범적으로 정산에서 진행하고, 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전 읍면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