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지속적인 건강검진 등 요구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광순)가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7월 회의를 열고, 정산정수장 우라늄 기준치 초과와 관련해 정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정산정수장 우라늄 기준치 초과 검출과 조치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향후 대책 마련 요구를 논의한 끝에 건강 검진 등 지속적인 주민들의 관리와, 상수도 조기 공급, 노후 수로관 교체, 정산면 전 지역 수질검사 실시 등의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 정산정수장이 운영된 것이 20년 전부터로 장기적인 음용으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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