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군내 학교,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상태바
군내 학교,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7.15 11:31
  • 호수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련활동으로 우정 나누고 호연지기 길러

청양군내 학교가 여름을 맞이해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수련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다 등 자연에서 혹은 학교 강당이나 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캠프를 열고 소중며 추억을 만들었다.

동영중, 사제동행 한마음 캠프
동영중학교(이문학 교장)가 지난 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한마음캠프를 열고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해수욕장 주차장에서부터 짚스카이 라운지까지의 이동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어 52m 높이의 짚스카이를 신나게 즐겼으며, 이후 해변으로 이동해 바다에서 수영을 했다.
손지민(14) 학생은 “바다에서 신나게 즐기니 가슴이 시원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합천초, 행복 어울림 캠프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학교에서 부모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합천 행복 어울림 캠프’을 열었다.
캠프는 스팀(STEAM) 융합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기회와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행사다.
첫날, 학생들은 텐트에서 가족끼리 직접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고,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 칠갑산 천문대에서 제공하는 천체망원으로 별을 관찰하고 우주와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브레이너리 메이커스와 제휴해 스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학년 학생들은 샛별관에서 스팀 관련된 강의를 들은 후 글라이더를 제작해 날리는 활동을 4~6학년 학생들은 모듬내관에서 동력 보트를 만들었다.

가남·운곡·청송초, 공동 수련활동
가남초(교장 김태길)·운곡초(교장 이택현)·청송초(교장 황화연)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수련 활동은 학생들의 정신과 체력을 튼튼히 하고 협동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학교별 소개와 공동체 생활교육 등 다양한 입소 활동을 한 후에 마룻바닥에서 진행하는 ‘플로어 컬링’을 하면서 팀워크를 배웠다. 또 ‘안전교육’과 ‘화재 시 위기탈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위기대처능력을 길렀다. 학생들은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을 배우고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협동 파이프라인’, ‘협동 바운드’, ‘협동 훌라후프’ 등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