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홍보 농업경쟁력 강화 효과 기대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전해일)는 지난 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청양에서 열리는 ‘제16회 충청남도농업경영인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올해 행사는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병국)의 주관으로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간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내 시·군 농업경영인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는 충남도 시·군 회장과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김기준 부군수 등 개최지 청양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농업경영인대회는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의 근간인 우리 농업을 지키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도내에는 1만200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을 지켜온 한농연의 40년, 한국농업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무한 경쟁의 지구촌 시대에 맞춰 농업인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일정은 첫째 날인 7일 풍물과 민요가수 공연, 불꽃놀이, 영화제, 시·군 화합자리 등이 펼쳐지고, 8일에는 청양 시티투어, 고추 탑 쌓기, 노래자랑, 환경보전운동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우수 농업관련업체 및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이 운영되고, 농정현안과 바른 농약사용법 등을 알리는 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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