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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이혈테라피·발건강 관리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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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이혈테라피·발건강 관리자 배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15 11:08
  • 호수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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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곳에 도움 주는 봉사자 기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는 지난 9일 이혈테라피·발건강관리요법 양성과정을 이수한 12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2018년 수지요법을 이수한 9명의 손사랑 봉사단과 신규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론 11회와 현장실습 4회 총 15주 동안 교육을 받고 이날 수료장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기간동안 노인종합복지관과 마을봉사에서 200여 명의 어른들에게 수지요법과 이혈요법 봉사도 펼치는 등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수료식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은 ‘귀족사랑’이란 이혈전문봉사단을 결성해 청양군마을봉사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혈테라피란 귀를 살피고 몸의 문제가 느껴지는 부위에 마사지를 하거나 이혈기석을 부착해 혈점을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효과가 빠르고 약물을 통한 치료법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질병 예방 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봉사단 김애란 회장은 “이혈요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혈봉사단과 함께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는 수정회·손사랑·귀족사랑 전문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 재난재해봉사단 등 120여 개 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3개의 전문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1~5회 이상 지역의 소외·취약·장애인가정, 사회복지시설, 마을봉사의 날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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