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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구정책 TF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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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구정책 TF팀 보고회 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7.15 10:58
  • 호수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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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 수 있는 청양 만들자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2019년 인구정책 TF팀 보고회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준 부군수와 각 과별 과장 및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인구현황 분석, 분야별 추진현황, 읍·면별 인구현황을 보고 했다.
군은 △인구정책 및 전입 △임신·출산장려 △보육·복지 △교육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 7대 인구정책에 초점을 맞춰 50개의 세부사항을 설정했다.

현재 청양군 인구현황(6월 말 기준)은 전년대비 756명이 감소한 3만2154명으로, 출생과 사망, 전입·전출 등 자연적·사회적 요인이 그 이유다. 읍면별 인구현황 분석 결과, 감소 주원인은 고령층 사망자 증가와 아이를 동반한 청년층의 외부 유출, 부족한 일자리, 정주여건 미흡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향후 계획으로 도립대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인구정책 TF팀 보고회 매월 개최, 인구증가 군민 아이디어 심사, 저출산 극복 공무원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인구대책 종합보고회,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추진(2020년 1월) 등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날 김기준 부군수는 군 담당자들에게 장기사업장 현장사무소 근무자 주소지 확인 이전 협조, 제2서해안고속도로 현장사무소 청양 유치, 자살예방 대책, 각 부서별 사회적경제 소속 공동체 형성 통해 지역 경제 성장 노력, 청년동아리 형성 및 지원, 타 시군 사업 살펴보기 등을 주문했다.
그는 또 “우리가 놓쳤던 부분을 찾아서 정책·실책화해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단·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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