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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대상 한국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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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대상 한국요리교실 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08 10:48
  • 호수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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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영유아 이유식과 반찬 등 편성 운영

청양군이 지난달 21일 청양복지타운 2층 조리실습실에서 군내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요리교실에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마다 총 8회 동안 한국요리를 배우게 된다.  요리강습은 박경선 전 청양요리학원장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 개강에 앞서 군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배우기를 희망하는 요리를 조사했으며, 영유아 이유식과 실생활에서 자주 먹는 국과 반찬, 등갈비 매운조림·여름동치미·갈치무조림·멘보샤 등으로 메뉴를 편성됐다.

한편 이번 요리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의 조리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음식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국요리 만들기가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몇 가지라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어 좋다. 너무 재밌고 직접 해서 먹어보니 맛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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