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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 학교마을도서관 푸른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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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 학교마을도서관 푸른솔 개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7.08 10:32
  • 호수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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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권 보유…미래 꿈 키우는 사랑방 기대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가 약 8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학교마을도서관 푸른솔을 지난 2일 개관했다.
푸른솔 도서관 개관은 청양교육지원청 지원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현)·맥킨지&컴퍼니 한국사무소(본부장 신지현)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청송초는 특수학급 발생으로 도서관 자리를 내주면서 도서를 복도에 진열하고 대출 업무를 하는 등 도서관이 없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 건축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시행했다.

도서와 내부 시설 마련을 고민하던 중 산간벽지·농어촌·섬마을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서가 총 44개, 의자·원목스툴 33개, 사서·열람테이블 9개, 블라인드 공사 등 총 5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
교실 2개 규모의 단독 건물로 지은 도서관은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 환경을 꾸며 지역에서 보기 드문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지역 주민에게도 도서관을 개방한다.

지난 2일 열린 개관식에는 기념 글짓기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장원으로 정은서(6년) 학생과 안윤미 학부모 등 총 12명이, 도서관 이름 공모에서 ‘푸른솔’로 당선된 청송초 28회 이성미 졸업생도 상을 받았다.
개관식에서는 최병구 총동창회장과 최명복 수석부회장, 안병택 동문이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청송초, 학교마을도서관 푸른솔 개관황화연 교장은 “청송초 학생들이 책을 읽고 상상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나눔의 정신을 보고 배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을 사랑방으로서 마을과 학교가 소통하고, 마을 속 학교로 자리해 학교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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