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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정수장 우라늄 기준치 초과 늦게 공지
[1304호] 2019년 07월 08일 (월) 10:09:32 김홍영 기자 khy@cynews.co.kr

청양군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의 정산정수장의 수질 검사 결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됐지만 주민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수돗물을 계속 공급하는 등 그 대처에 허술했다는 비난여론이 높다.
우라늄이 검출된 정수장은 정산의 약 1100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2·3월 수질검사에서 우라늄이 기준치인 30마이크로그램보다 2~3배가 높게 검출됐다. 기준 초과 시 3일 이내 주민 공지, 즉시 환경부 보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고, 단수나 대체 식수 제공 등 개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1월분의 정수장 수돗물 검사결과 통보를 2월 12일 받고, 22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입력했으며, 검사결과를 28일 군 홈페이지에 올렸을 뿐 적극적인 주민 공지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이후 4월 5일 수질재검사 결과에서 적합 통보를 받은 후, 뒤늦게 ‘수돗물 수질 검사 사항 주민 공지’를 올렸다. 주민들은 석 달 동안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식수 등으로 사용한 것.

이와 관련 군은 우라늄 기준을 초과한 관정 2개소 중 1개소에 정수 장치를 설치했으며(3월 8일), 1개소는 (4월 1일) 폐쇄 조치했다. 
우라늄은 올해 처음 먹는 물 검사 항목에 추가됐다. 문제가 된 정산정수장은 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정수장으로 지하 암반에서 자연적으로 녹아 나오는 우라늄이 건기로 인해 농도가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수 장치 설치에 집중하다보니 주민 공지 등 절차가 늦었다”며 “현재는 기준치 이하의 수돗물이 정상 공급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산의 한 주민은 “우라늄이 검출된 것 보다 그것을 숨겼다는 사실이 더 문제다. 주민에게 알리고 대책을 세웠어야 하지 않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문제가 된 정수장의 물을 이용했던 해당 학교와 유치원은 먹는물에 한해 재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예산을 조기 확보해 오는 2022년까지 예정돼있던 지방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앞당기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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