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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3개 기업, 농공단지 입주협약 체결
114억 투자약속…고용창출 인구유입 청신호
학당농공단지 완전분양은 11년 만에 이뤄져
[1304호] 2019년 07월 08일 (월) 10:07:29 이순금 기자 ladysk@cynews.co.kr
   

청양군이 SM케미칼㈜, ㈜남영산업, ㈜나무들 등 3개 기업과 지난 1일 11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양해각서 서명식(MOU)을 가졌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서 3개 기업은 학당농공단지·운곡2농공단지 2만6655㎡ 면적에 신설 및 증설 투자를 군에 약속했다.

학당농공단지 완전 분양은 2008년 이후 11년만이며, 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은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군과 3개 기업의 투자협약은 신규 일자리 등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학당농공단지에서 세계적인 와이퍼 제조업체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SM케미칼㈜(대표이사 박정규)는 40억 원을 투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공장과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해 생산 공정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남영산업(대표이사 길인환)은 운곡농공단지에 사업장을 둔 건실한 용접철망 생산업체로 학당농공단지 내 1만4053㎡ 부지에 60억 원의 신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곳은 11년 동안 입주 기업 없이 비어 있었던 부지다.
강화 목제품 생산업체인 ㈜나무들은 올 연말까지 14억 원을 들여 운곡2농공단지 5513㎡ 면적에 공장을 증설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무들의 주 생산품은 고열처리 목재, 디자인형 울타리, 보행매트 등이다.

군 관계자는 “3개 기업의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7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SM케미칼㈜ 본사 직원 80명이 유입된다”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이 청양군에 투자를 결정한 만큼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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