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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위 학교신문만들기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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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위 학교신문만들기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7.01 11:25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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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중·고교 3개교 전문가교육 및 신문제작 지원

청양신문사(대표이사 김근환)가 올해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이하 지발위)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역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양신문은 지발위 지역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에 2017년부터 참여,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언론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장래 진로선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로부터 기사쓰기, 편집 등을 교육받고 직접 신문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지역신문 활용교육에는 청양중학교(교장 배종남),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등 3개교에서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10월말까지 5개월로 전문가로부터 기사쓰기, 사진촬영, 기사편집 등 강의를 10차례(총 22시간) 받게 되고, 청양신문의 도움을 받아 참여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모아 학교신문으로 발간하게 된다.
특히 교육기간에는 지자체장과의 대화의 자리가 예정돼 있어 청양군 청소년 지원정책을 듣고 취재경험을 쌓는 유익한 시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리 정산고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기자단 운영과 학교신문만들기를 지원해주고 있는 청양신문사에 감사하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학교신문사업을 위한 별도의 동아리를 조직했다”고 말했다.

김호중 청양고 교장은 “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고 직접 기사를 쓰고 신문을 만들어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된다. 장래 언론이나 신문분야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학교신문제작에 필요한 강사비와 신문제작비 등은 청양신문사와 지발위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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