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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지천리, 마을봉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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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지천리, 마을봉사의 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7.01 11:21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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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터널 앞 과속방지턱 설치 시급

군내 곳곳의 생활 민원을 해결하는 마을봉사의 날이 지난달 27일 장평면 지천리(이장 강오식)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졌다.
마을 봉사의 날은 군 관련 공무원과 전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효도사진 촬영, 건강진료, 네일아트, 수지침 등 각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지천리는 72가구 130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강오식 이장을 비롯, 김종성 노인회장, 장갑철 지도자, 정석희 부녀회장, 4반 반장들이 마을 살림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대표향토축제인 까치내밤참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으며, 까치내체험마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 이장은 마을 숙원 사업으로 “낙지터널 앞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내는 차 때문에 어르신들이 길 건너기를 무서워해 과속방지턱 설치가 시급하다”며 “큰 사거리를 끼고 있는데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아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곡리에서 지천리 방향으로 나오는 길도 골재회사에서 운행하는 덤프차량 운행이 잦은 곳인데 속도를 내는 차량이 많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구조물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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