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학)와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경)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끈끈한 형제의 정을 보여줬다.
지난달 27일 송산동 김경미 동장과 송산동주민자치 이운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남양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 및 합동워크숍’을 가진 것. 이에 남양면도 이정호 면장, 최병학 위원장과 위원 20여 명이 송산동 위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송산동 위원들은 먼저 청양군 관광지를 벤치마킹하고, 남양면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남양면 소개와 함께 △주민자치 생활공구 대여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구봉광산 화훼단지(메밀·유채) 조성 △민원 편의 및 건강관리 기기설치 운영 등 면 역점시책을 소개했다.
또 해맞이목장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상호교류와 함께 서로 간 소통을 나누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 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최병학 위원장은 “송산동과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우애를 다져와 애착이 매우 깊다. 20년, 30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운영 위원장은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남양면과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정으로 상생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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