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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 자체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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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 자체 품평회 개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01 11:10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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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씨, 캐스트럴 품종 1등

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회장 국종안)가 지난달 26일 비봉면 소재 가람농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베리 품평회를 갖고, ‘캐스트럴’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 재배한 블루베리를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결과 김석희(운곡) 총무가 출품한 캐스트럴 품종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캐스트럴은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것으로 당과 산의 조화가 가장 좋은 다수확 품종이다. 열매 크기가 크고 당도도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2등에는 윤상근(비봉) 회원의 ‘팔딩’이 선택됐다. 팔딩은 따뜻한 곳에서 잘자라는 것으로, 수세가 좋고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1.5배가량 많다. 열매가 단단해 보관이 용이하다.
3등에는 석두환(비봉) 회원의 ‘시에라’가 뽑혔다. 시에라 역시 추운 곳에서 잘 자라는 북부종으로, 토지적응력이 좋은 다수확 품종이다.
한편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는 매년 품평회를 열어 우수 블루베리를 선정하는 등 생산품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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